안녕하세요! 수호아이오에서 Community Manager를 맡고 있는 Willy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열렸던 블록체인 행사 기간 동안 수호에서는 수호만의 Slippery Espresso NFT를 런칭했습니다. Martian 프로젝트는 web3와 F&B를 결합한 수호의 신생 프로젝트인데요. 그 첫 시작이 될 Slippery Espresso NFT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Change -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1. NFT를 실제 운영되고 있는 Cafe에 적용한다.
Slippery Espresso NFT는 Martian을 런칭하기 전에 수호의 카페 공간을 이용하여 NFT 프로젝트를 테스트 해보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호의 NFT는 단순 PFP(profile picture)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카페 이용에 특별한 혜택이 있는 NFT를 기획하게 됐죠.
2. NFT를 통해 수호아이오의 커뮤니티를 확장한다.
기존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종사하신 분들은 수호에 대해 많이들 알고 있지만, 그 외의 해외 블록체인 업계 분들,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분들은 아직 수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따라서 한국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Slippery Espresso NFT 프로젝트를 통해 수호를 널리 알리고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를 확장하고자 하였습니다.
Goal - 프로젝트의 목표
구체적인 목표
- 평균적인 앱 내 쿠폰 사용률 ( 8~10% ) 보다 높은 NFT 사용률을 달성하도록한다.
- NFT 300개 100% 민팅
- Telegram 인원 Organic 하게 300명 이상 확보
- Twitter 150명 이상 팔로워 확보
목표 달성율
프로젝트 시작 전 정해놓았던 수치를 대부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1번 목표가 가장 중요한 목표였는데, 이를 초과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NFT를 발행해서 남은 수량없이 100% 민팅을 시켰다는 점, 1지갑당 1NFT 비중이 높아 중복지갑이 적었다는 점(여러사람이 NFT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 어뷰징 봇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 담당자, 그리고 Crypto enthusiast로 단기간에 텔레그램과 트위터 멤버수를 늘린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 NFT 사용률 : 12.6 % 달성
- NFT 300개 100% 민팅 달성
- Telegram 인원 : 372명 달성
- Twitter 팔로워 : 118명 달성 ( 150명 목표에 미달 )
누구나 블록체인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수호 카페에 블록체인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분들이 Slippery Espresso NFT를 가지고 방문하게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NFT를 가지고 있으면 수호 카페에서 실제로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기획했어요. 그리고 약간의 재미요소를 위해 NFT 마다 등급을 다르게 정하였고 등급에 따라 혜택도 차이가 있도록 하였습니다.
- Common NFT : 매일 아메리카노 1잔 + 미팅장소 1시간 예약
- Rare NFT : 매일 아메리카노 2잔 + 미팅장소 1시간 예약 + 이벤트 기간 종료후 30 % 할인
- Exclusive NFT : 매일 아메리카노 3잔 + 미팅장소 1시간 예약 + 이벤트 기간 종료후 50 % 할인



Slippery Espresso NFT의 메인 포스터와, NFT 디자인 모두 수호의 디자이너 Joojoo와 Samsong 께서 멋지게 제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호카페 내의 포스터를 보고 NFT를 어떻게 민팅하는 건지, 무슨 혜택이 있는 건지 방문자들께서 많이들 물어보시고 사진도 찍어가셨어요.


NFT 프로젝트에는 커뮤니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Slippery Espresso NFT 프로젝트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첫번째 단계로 수호 카페의 Telegram room과 Twitter 계정을 만들었어요. 커뮤니티 매니저인 저와 Jay는 우리의 타겟층들을 설득하고 수호카페에 불러오기 위해서 KBW, EthSeoul, Hashed KBW 공식 Telegram room에 국문과 영문으로 홍보를 했고요. 홍보를 조금씩 하면서 NFT에 관심이 있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약간의 소문이 났는지, 텔레그램에 접속하셔서 문의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저희 텔레그램은 블록체인 행사기간의 다른 오피셜한 텔레그램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공식적인 딱딱한 느낌보다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나 만나고 싶은 팀이 있다면 자유롭게 홍보를 하고 채팅을 하도록 했죠. 덕분에 수호가 기술적이면서도 부드럽고 편한, 한 번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은 이미지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국내외 많은 프로젝트 관계자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수호에 대해서 잘 몰랐던 대부분의 해외 프로젝트 관계자분들이 카페에서 수호의 프로덕트에 대해 들은 후, 본사로 돌아가서 연락을 주셨어요. 많은 프로젝트들과 Call 도 하였고, MOU 를 체결한 곳도 있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분들과 날것의 Web3 아이디어들을 나눴고 구체화시키고 싶은 아이디어가 상당히 많아 곧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Telegram 에 방문 인증샷을 포스팅 하다보니, Web 3.0 행사를 위해 수호 카페를 대관하고 싶다고 문의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HER DAO의 행사와 스여일삶 X CAN 의 Women in Web 3.0 행사도 수호카페 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초기 시장인 Crypto Scene에서 영향력 있는 스피커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분야는 어떤 곳인지, 그리고 여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떤 방향인지 논의하는 자리였죠.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수호카페 공간이 앞으로는 Web 3.0 과 NFT 를 위해 더 많이 쓰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NFT 제작부터 발행까지 개발팀 도움 없이 원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부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V1: Slippery Espresso NFT 다음으로 이어질 V2에서는 실제 방문 가능성이 높은 유저 타겟을 설정하여 더 유의미한 지표를 추출해보고자 해요. V1은 다소 일회적인 면이 있었으므로 V2에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NFT 홀더 뿐만 아니라 NFT를 잘 모르는 분들도 누구나 쉽게 Minting할 수 있도록 V2를 기획할 예정이에요.
프로젝트를 리드해준 Kevin과 위에서 언급한 모든 분들을 포함하여 카페의 파트타이머분들, 수호자분들께서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두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사기간 동안 트위터와 텔레그램을 통해서 많은 국내외 크립토 프로젝트 관계자분들이 낮과 늦은 밤 가리시지 않고 저를 만나러 와주셨어요.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프로젝트와 신뢰 깊은 모습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